윤석열 대통령이 테러는 자유민주주의의 적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테러는 자유사회를 지향하는 우리 모두의 적이라면서, 하나 된 마음으로 단호하게 대응하고 피해자를 위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거듭 '민생 경제'도 강조했는데, 올해도 우리 미래세대의 행복과 풍요로운 민생을 위해 다 함께 열심히 일하자고 독려했습니다.
이번 행사엔 김진표 국회의장 등 5부 요인과 경제계와 노동계, 종교계 대표 등 2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공식 석상에서 처음 인사했고, 피습을 당한 이재명 대표, 지난해 행사 땐 함께했던 김건희 여사는 모두 불참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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