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테러는 자유민주주의의 적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애초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조우할 예정이었지만, 어제 피습 사건으로 만남이 불발됐습니다.
관련한 윤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테러라고 하는 것은 어떤 것이든 간에 피해자에 대한 가해행위, 범죄행위를 넘어서서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자유사회를 지향하는 우리 모두의 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의 적입니다. 우리 모두 정말 하나 된 마음으로 피해자를 위로하고 같은 마음으로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이재명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시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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