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행정 전산망 장애가 오늘(19일)로 사흘쨉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중 복구를 마쳐서 내일부턴 업무를 정상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기성 기자!
내일부터 평일이라 서류 발급 업무 등이 몰릴 텐데, 오늘 중에는 복구되는 겁니까?
[기자]
네. 일단 행안부 목표는 오늘까지 시스템을 복구하는 겁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도 어제(18일) 기자들과 만나 "일요일까지 최선을 다해서 월요일엔 국민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행정 전산망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가 있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는 공무원과 전문가 100여 명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행안부는 실제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주민센터에서 현장 점검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복구 작업과 별개로 장애 원인 파악 작업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증 서버에 있는 네트워크 장비에서 문제가 시작됐는데,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오류가 원인이라고 행안부는 보고 있습니다.
업데이트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현재까진 해킹 같은 외부 공격과는 무관하다는 게 행안부 입장입니다.
앞서 17일 오전부터 전산망 공무원 인증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서 접속이 이뤄지지 않았고, 이후 민원 서류 발급이 중단됐습니다.
이상민 장관은 오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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