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3명 중 한 명은 학교에서 벌어진 안전사고로 학부모들이 악성 민원이나 배상 요구를 경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오늘(12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4일까지 교사 천여 명을 상대로 조사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응답자의 37.8%는 학생 안전사고로 민원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동료 교사가 이런 민원에 시달리는 모습을 봤다는 교사도 45.5%에 달했습니다.
전교조는 교사들이 예측 불가능한 사건 사고에 대한 책임을 홀로 감당해왔다며, 학생안전사고에 대한 대책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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