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히로시마 원폭 피해 동포들을 만나 국가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그동안 모국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봐 달라며 동포들을 직접 한국으로 초청했습니다.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정부와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으로서, 우리 동포가 이런 슬픔과 고통을 겪는 그 현장에 여러분의 고국이 함께 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서 정말 깊은 사과를 드리고, 다시 한 번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를,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만간에 꼭 한국을 한번 방문해 주시기를 제가 초청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오랜만에 고국에 오셔서 내 모국이 그동안 얼마나 변하고 발전했는지 꼭 한번 가까운 시일 내에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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