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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까지 어렵지만 하반기엔 경기 흐름 호전"
"IMF 등 유수 기관도 한국 경제 점차 호전 전망"
"물가 여전히 높아…물가안정이 정책의 우선순위"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경기 흐름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지만 우리 경제가 점차 나아져 올 하반기에는 호전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물가는 이제 고점을 지나 둔화하고 있지만 물가안정에 정책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제통화기금, IMF 춘계 총회에 참석한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여전히 경기 흐름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크고 금융 불안의 불씨가 잠재된 상황에서 경기와 시장 안정을 위해 면밀히 주시하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경제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어려운 국면을 거치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경기 흐름이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추경호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전반적으로는 상반기를 지나면서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는 좀 더 나은 경기 흐름을 보일 것이다. 이것이 대체적인 전망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IMF 등 유수 기관의 우리 경제에 대한 전망을 보면 올해는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나아질 것이고, 또 올해보다는 내년의 성장률 지표가 훨씬 좋게 제시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한국의 물가 상승률은 고점을 지나 둔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물가안정이 정책 우선순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추경호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소비자물가(상승률)가 4.2%입니다. 아직까지 굉장히 높은 수준이죠. 그래서 우선은 물가안정 기조를 확고히 해 나가는 게 정책의 우선순위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이번 총회에서는 IMF가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네 번이나 내린 이유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태국장은 세계 반도체 업황과 내수 둔화를 꼽았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감소와 긴축 정책이 내수를 약화시켰다고 진단했습니다.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 IMF 아태국장 : (한국은) 코로나 사태 이후 소비가 감소하고 통화 정책의 긴축과 주택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모든 것들이 소비에서 내수까지 영향을 미쳐 과거보다 위축되고 있습니다.]
IMF는 11일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1.5%로 예측하며 지난해 7월 이후... (중략)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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