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경제가 시간이 가면서 조금씩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추 부총리는 워싱턴 IMF 빌딩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기 불확실성이 크고 금융 불안의 불씨가 잠재된 상황에서 시장 안정을 위해 면밀히 관찰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국가별로 쉽지 않은 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어려운 국면을 지난 뒤 하반기에는 좀 더 나은 경기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IMF 등 유수 기관의 경기 흐름을 볼 때 올해는 상반기보다는 하반기가 조금 나아질 것이고 또 올해보다는 내년이 성장률 지표가 훨씬 나은 모습으로 제시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물가는 고점을 지나 둔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4.2%로 높은 수준이라며 우선 물가 안정 기조를 확고히 하는 게 정책의 우선순위라고 말했습니다.
뉴욕 월가나 신용평가사들이 우리 금융시장과 기관의 건전성에 대한 신뢰가 상당히 높다며 그동안 건전성 관련 조치를 지속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414054428459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