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포르투갈 총리와 약식 정상회담…"경제 협력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공식 방한 중인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와 약식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2일) 회담에서 포르투갈이 한국과 오랜 우호 관계를 발전시켜 온 국가로서,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로 우리 국민에게 큰 감동을 준 벤투 감독의 나라로 잘 알려져 있다며 반가움을 표했습니다.
또한 양국이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잠재력이 크다며, 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코스타 총리는 한국과의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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