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스페인 총리와 정상회담…"배터리·재생에너지 협력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한·스페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재생에너지 등 미래전략 산업에서의 협력 지원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한한 페드소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언론발표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스페인 수교 이래 스페인 총리가 방한해 양자 정상회담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은 "두 정상은 양국 간 경제협력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데 공감했다"고 말했고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양국이 먼 길을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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