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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2차 檢 조사..."정적 죽이려 칼춤" / YTN

2023-02-10 0

위례신도시 특혜 이어 대장동 혐의 집중 조사 중
李, 당 최고위 참석 후 오전 11시 20분쯤 출석
예고한 것보다 20여 분 더 늦어…홀로 출석
지지자 손 흔든 뒤 포토라인에서 10분 입장 발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비리 연루 혐의로 두 번째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첫 조사에 이어 13일 만인데, 이 대표는 민생에 무심한 정권이 정치검찰을 동원해 정적 죽이기 칼춤만 추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검찰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혜인 기자!

[기자]
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들어간 지 4시간이 좀 넘었는데, 조사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지금은 위례신도시 특혜 관련 신문은 일단 끝났고, 대장동 관련 혐의에 조사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오전 애초 예고했던 것보다 20여 분 늦은 오전 11시 22분쯤 검찰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청사 앞에서 차창 밖으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었고, 취재진 앞에서 10분가량 입장을 밝힌 뒤 6층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오늘 조사엔 1차 때 이 대표를 신문했던 반부패수사부 소속 부부장검사 2명이 그대로 참여합니다.

검찰은 곧바로 조사를 시작했다가 오후 1시 반쯤 잠시 점심시간을 갖고 다시 조사를 재개했습니다.


이 대표가 검찰에 출석하며 밝힌 입장도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이 대표는 오늘 출석에 앞서 천8백 자가 넘는 입장문을 미리 준비했습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을 언급하며, 민생에 무심한 정권이 정치검찰을 동원해 칼춤을 추는 동안, 곳곳에서 곡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민생엔 무심한 정권이 정치검찰을 총동원해 정적 죽이기, 전 정권 지우기 칼춤을 추는 동안, 곳곳에서 국민의 곡소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재명 죽이자고 없는 죄 만들 시간에 전세사기범부터 잡으십시오. 벼랑 끝에 내몰린 민생을 구하는 데 힘을 쏟으십시오.]

이 대표는 또 성남FC 사건까지 포함하면 벌써 세 번째 조사라며, 공개소환은 회술레 같은 수치지만 검찰은 뚜렷한 증거 하나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50억 뇌물 혐의에 무죄를 받은 검사 출신 곽상도 전 의원을 겨냥해선 '유검무죄, 무검유죄'라며, 많이 억울하고 ... (중략)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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