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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출근길 약식회견 중단..."불미스러운 일 재발 방지 필요" / YTN

2022-11-21 6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길 약식회견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한 재발 방지책 마련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약식 회견 자리는 현재 가벽으로 막힌 상태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소정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약식 회견 중단 결정이 내려진 건 언제입니까?

[기자]
오늘 아침 회의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오전 8시 55분쯤 기자단 공지를 통해 오늘부로 약식 회견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의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하지 않고는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는 겁니다.

또 약식 회견은 국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한 것이라며 그 취지를 잘 살릴 방안이 마련된다면 재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는데, 지금으로는 언제 재개될지 불투명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불미스러운 사태는 그저 설전이 아니라 퇴장하는 대통령의 뒤에다 소리치듯 질문하며 분탕질을 시도한 기자의 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와 함께 MBC에 대한 징계에 앞서 지난 19일 출입기자 간사단에 운영위원회 소집과 의견 제시를 요구했습니다.

상응하는 조치로 해당 기자에 대한 출입등록 취소나 출입정지, 기자 교체 등 3개 방안을 예로 든 것으로 전해졌는데, 출입기자를 징계하려면 기자단 운영위 의견을 들어야 하는 규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간사단은 이번 사안은 대통령실과 MBC가 풀어야 할 문제이며 MBC 기자가 출입기자로서 품위를 손상했는지 여부도 간사단의 판단 영역이 아니고, 특히 약식회견에 대해선 아직 규정이 없는 만큼 입장 정리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떠한 의견도 내지 않기로 했고, 다수 언론이 취재를 제한받는 상황이 생기지 않길 바란다는 입장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은 기자단이 의견을 내지 않은 만큼 자체적으로 MBC를 징계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약식 회견 자리에 가벽이 등장했다고요.

[기자]
네, 윤 대통령은 오늘 공개 일정 없이 비공개로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회의와 총리 주례회동 등을 소화하는데요.

하지만 대통령실에 들어서는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전과 달리 대통령이 들어서는 통로, 그러니까 약식 회견을 ... (중략)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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