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장 6명 책임 통감한다지만...해명 위주에 사의 일축 / YTN

2022-11-07 0

■ 진행 : 오동건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임성재 사회1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회 취재기자와 함께 정리해 봤는데요. 한 4시간에 걸친 국회 행안위 현안질의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사회1부 임성재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서 주무 부처의 장관, 책임자들이 다 나왔습니다. 전반적으로 다들 책임은 인정하는 분위기였죠?

[기자]
맞습니다. 먼저 참석자 6명을 다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이 참석했습니다. 재난 안전 주무 장관과 경찰 수장이 참석하는 것인데요. 오세훈 서울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지자체장도 참석했습니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과 남화영 소방청 직무대리도 참석했습니다. 대부분 입을 모아서 책임감을 느낀다는 발언이었습니다. 또, 진상 규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참사와 관련된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나올 수 있는 자리였는데. 우선 인물별로 질문을 드려겠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거취 문제가 상당히 관심이었어요. 오늘 관련해서 입장을 표명을 했네요.

[기자]
상당한 관심이었는데 직접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 사퇴 의지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대통령에게 사의 표명한 적이 없다고 말한 건데요. 재차 사의 표명한 적이 없는지 질문이 나오자 이 장관은 의논하지 않았다고 답변했습니다. 특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수행하겠다며 거취 논란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여러 차례 구체적으로 물러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 많았는데 선을 그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천준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민들에게 상처를 주는 망언을 쏟아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것만으로도 장관이 파면감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대통령께 사의 표명한 적 있습니까, 없습니까?]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 사의 표명한 적은 없습니다.]

[천준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대통령실에서 그것과 관련해 의논한 바 있습니까?]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 의논하지 않았습니다.]


참사 이후 이상민 장관의 발언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여... (중략)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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