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 겨눈 경찰...특수본,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늑장보고 정조준 / YTN

2022-11-04 9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광삼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이태원 참사]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찰의 수사, 법률적인 문제들, 더 짚어보겠습니다. 112 신고가 무시되고 지휘가 공백, 그리고 뒷북 보고, 많은 문제점들이 지금 드러나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경찰의 셀프 수사가 과연 적절한지 의구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김광삼 변호사와 짚어보겠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본부, 어느 곳을 압수수색했는지를 보면 경찰수사가 어떤 방향,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 압수수색 상황 보시면 어떤 걸 예상할 수 있습니까?

[봉영식]
일단 관련된 기관에 대해서 다 압수수색을 전부 다 총체적으로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고요. 조금 눈여겨봐야 할 압수수색 장소는 제가 볼 때는 112 상황실, 119 치안상황실이 이중에서 제일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일단 여러 차례에 걸쳐서 압사할 수 있고 긴급 상황에 대해서 보고가 됐잖아요. 그러면 112 치안상황실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했느냐가 사실 이번 사태에 있어서 제일 영향을 많이 미쳤어요.

그래서 여기에 나온 것들은 이 안에 있는 것들은 전부 다 녹취가 돼있는 거거든요. 그러면 그 상황을 어떻게 전달했고 또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에 대해서 어떻게 조치를 했는지 이 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할 거라고 보고요.

그다음에 여러 차례 지금 현재의 참사에 대한 원인은 굉장히 많은 곳에서 발견되고 있어요. 수사 또는 감찰을 통해서. 그렇기 때문에 이와 관련되는 곳에는 전부 다 압수수색을 하고 수사를 해서 과연 참사의 원인이 어떻게 제공한 것인가 그 부분을 들여다보고 있기 때문에 압수수색을 일단 했기 때문에 분석에 들어갔을 거고요. 언론을 통해서 일부 분석한 것들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지금 수사 의뢰된 경찰 간부가 2명입니다. 이임재 용산경찰서장, 그리고 112 상황실의 류미진 총경인데요. 먼저 이임재 용산경찰서장, 당일의 동선에 대해서 여러 가지 혼선이 있는 것 같은데. 사고 현장에 지금까지 알려진 것으로는 10시 20분경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또 11시가 넘어서 도착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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