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가족 "특수본 수사 미흡...특별법 만들어야" / YTN

2023-02-28 13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유가족들이 참여하는 독립 조사기구 설치를 요구했습니다.

앞서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의 수사에 대해선 '꼬리만 자른 것'이라고 비판했는데요.

유가족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종철 /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
특별수사본부의 수사는 일선 현장 책임자들 중심의 꼬리자르기식 수사로 끝났습니다. 참사를 막기 위한 기동대를 배치하지 않은 경찰청, 재난 및 안전 주무 부처장인 행안부장관, 서울시에서 발생한 재난에 책임 있는 서울시 관계자들의 대면조사 없이 수사를 종결했습니다.

윗선들에 대한 조사를 포기한 특수본과 다른 행정부로부터 독립된, 독립적 조사기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유가족들이 가진 수백 가지 의문에 답과 진실을 찾는 조사 기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유가족들에게 간절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228183328454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