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는 북핵 대응과 관련해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핵무기 제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오늘 오전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전술핵의 한반도 재배치 관련 입장을 묻자, 윤석열 대통령이 핵확산방지조약, NPT에 대한 한국의 의지를 재확인함으로써 해당 사안을 언급한 것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술핵이든 아니든 핵무기로 인한 위협 증가에 초점을 맞출 게 아니라 이런 무기를 제거해야 할 필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또 푸틴이든 김정은이든 전술핵에 대해 하는 얘기들은 무책임하고 위험하다며, 관련 위협이나 추측들은 긴장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확장억제는 핵과 핵 전력을 포함한 모든 부문에서 미국이 갖고 있는 것을 동원해 보호한다는 의미라며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의지는 철통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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