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가 여성가족부 폐지를 뼈대로 한 윤석열 정부의 조직개편안에 대해 근거나 논리가 없는 여성혐오 정치공세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를 위한 공동행동'은 어제(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여가부 폐지안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단체는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해사건 등 여성 살해사건과 성폭력이 끊이지 않아 오히려 성 평등전담기구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가 정부 조직개편안을 저지하고 여성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일 여가부를 없애는 대신 보건복지부에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를 설치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정부 조직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012010344584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