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정승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한 데에 '여성혐오 검피아' 임명이 국민 권익이냐며 비난했습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어제(27일)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정 교수는 윤 대통령이 대선후보였던 시절 사법개혁 공약집에 '오또케'라는 여성 혐오 표현을 썼다가 대선 선거대책본부에서 해촉됐던 사람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 자리에 파렴치한 사람을 앉혔다면서 검찰 공화국을 만들려는 윤 대통령 욕심에 국민 권익은 눈에 보이지 않느냐며 임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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