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감사원이 헌법기관으로 대통령실과 독립적으로 운영된다면서 관련 언급은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에 서면조사를 통보하고, 이에 문 전 대통령이 '무례한 짓'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또,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에서 야당은 지난 순방을 '외교 참사'로 규정하고 있는데, 윤 대통령은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감사원은 헌법 기관이고 대통령실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그런 기관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대통령이 뭐라고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통령의 외교활동은 오로지 국익을 위한 것이고, 이번 순방에서 그래도 많은 성과를 거양했다고 생각합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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