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장관과 법무부의 인사 검증을 두고 설전을 벌였던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한 장관에게 인사 검증 권한을 주려고 민정수석실을 폐지한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YTN 에 출연해 대통령의 최측근인 한동훈 장관이 인사 검증 업무를 하는 것도 문제고 법무부는 수사와 연결되는 만큼 인사정보를 남용하지 않는다는 보장을 어떻게 하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대통령 최측근 인사의 법무부가 가뜩이나 힘이 센데 인사정보 관리와 분석까지 맡는 건 심각한 법치주의 위배라고 지적했습니다.
박범계 의원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결국 민정수석실 폐지에 여러 이유를 댔던데 결국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을 해서 한동훈 장관에게 그 권한을 주려고 민정수석실을 거꾸로 폐지한 것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고…. 한동훈 장관이기 때문에 문제고 법무부는 수사하고 연결되기 때문에 문제고 그 인사정보를 나중에 남용되지 않는다는 보장을 어떻게 해요. 사고 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727120428100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