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공직자 인사검증 업무의 법무부 이관 논란에 대해, 오히려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대법관 인사검증도 담당하는 등 권한 비대와 삼권분립 침해 우려에 대해서도 국회와 언론의 통제를 받는다고 일축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한동훈 / 법무부 장관]
기자님들이 인사검증이라는 업무에 대해서 이렇게 책임자였던 민정수석이라든가 공직기강비서관에게 질문해 보신 적이 혹시 있으신가요? 저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그게 가능해지는 거고요.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동안에는 민정수석은 국회에 출석도 안 했죠. 근데 앞으로는 인사검증이라는 업무 영역이 국회에서 질문을 받게 되고 감사원의 감사 대상이 되고 이렇게 언론으로부터 질문받는 영역이 되는 겁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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