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6,253명…어제보다 3,806명 적어
1주 전보다 2천8백명·2주 전보다 2천7백명 많아
월요일 기준 5월 23일 이후 6주 만에 최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일주일 전보다 3천 명 가까이 늘면서 반등 추세를 보였습니다.
아프면 쉬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상병수당 제도 시범사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환자 추이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6천2백53명입니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휴일 영향으로 어제보다 3천8백여 명 줄긴 했지만, 1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해선 2천8백여 명, 2주 전과 비교해선 2천7백 명 넘게 늘었습니다.
월요일 기준으로 지난 5월 23일(9천971명) 이후 6주 만에 최다 수치입니다.
신규 환자는 지난달 말부터 감소세가 둔화하더니 어제와 그제 만 명을 넘어서는 등 반등 추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유행 감소세가 한계에 도달한 상황으로 판단된다면서 당분간 다소 증가 내지 감소 흐름이 반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제선 항공편 증설 이후 입국자가 늘면서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도 늘고 있는데요,
해외 유입 사례는 백64명으로, 11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3명 늘어 56명으로 지난달 12일 이후 두자릿수를 계속 유지했습니다.
하루 새 숨진 환자는 4명, 누적 사망자는 2만 4천5백74명입니다.
그동안 자영업자나 저소득 계층은 코로나19에 걸리거나 몸을 다쳐도 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오늘부터 쉬면서 소득 일부를 보전받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시행됩니다.
하루 수당은 올해 최저임금의 60%인 4만3천9백60원입니다.
이번 상병수당 시범사업은 코로나19 유행 초기였던 지난 2020년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을 계기로 도입됐는데, 당시 감염 직원이 코로나19 증상이 있는데도 쉬지 못하고 출근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면서 도입 필요성이 꾸준히 검토됐습니다.
시범 사업이 실시되는 곳은 서울 종로와 경기 부천, 충남 천안, 경북 포항, 경남 창원, 전남 순천 등 6개 지역입니다.
정부는 2025년 상병수당 제도 도입을 목표로 앞으로 3년간 3단계에 걸쳐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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