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환자는 6만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 후에도 감소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신규 환자가 꾸준히 감소 세를 보이고 있는데 발생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6만9천4백 10명으로 어제보다 3천여 명 줄었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주 금요일보다는 2만여 명, 2주 전보다는 3만 천여 명 적어 뚜렷한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금요일 기준으로 7주 만에 최저 수치입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0.83까지 감소해 감염 확산을 의미하는 수치 1.0을 2주 연속 밑돌았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5백4명으로 어제보다 11명 늘었고,
하루 사이 숨진 사람은 68명으로, 치명률 0.11%를 유지했습니다.
신규 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6만9천백 33명, 해외 유입 사례는 2백77명입니다.
재택치료 환자는 42만5천여 명으로 전날보다 만 명 정도 줄었습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 후 신규 환자 전망에 대해 어느 정도 증가할 가능성은 있지만 전체적인 유행 감소 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동량과 대면 접촉 증가로 인한 여파가 연휴가 끝난 지 3~4일 뒤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이에 대비해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유행 상황이 어떻게 변동하는지 체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고향 방문을 미루고 특히 고령층이나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9곳엔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돼 운영 중인데 누구나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 6백 3곳의 선별진료소와 70곳의 임시선별검사소에서도 PCR 검사가 가능합니다.
연휴에도 문을 여는 전국 6천여 개 원스톱 진료기관을 비롯해 보건소나 인근 당번약국에서도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 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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