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14일) 임시 사무실이 마련된 종로구 남북회담본부 회담장으로 처음 출근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남북 관계 정상화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화의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권영세 / 통일부 장관 후보자]
남북대화가 단절돼 있는 상황이고 북한이 계속 탄도미사일 도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남북 대화의 모멘텀을 만들어낼지에 대해 사실 저도 고민이 많습니다만 일단 대화가 시작이 돼야 개선의 방향이 잡힐 수 있으니 초기에는 그런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 같이 고민하고 여러분의 의견도 많이 들어서 그런 모멘텀을 하루빨리 만들어내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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