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 의결은 안보 공백 없는 순조로운 정부 이양에 협조하는 차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안보 공백이 없이 치밀한 계획 아래 추진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의 임시 국무회의 모두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는 찬반을 떠나서 차기 정부가 판단할 몫입니다.
이에 대한 당선인의 의지가 확실한 이상, 결국 시기의 문제이지 대통령 집무실 이전은 진행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한반도 위기가 고조될 수 있는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은 안보 공백이 없이 치밀하고 면밀한 계획 하에 추진되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지금은 인수위가 추진하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은 청와대, 국방부, 합참 등 안보의 핵심 컨트롤타워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에 꼼꼼히 따지며 추진해야 할 사안입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정부는 인수위 측과 의견 조율과 협의를 통해서 예비비를 상정하게 되었습니다. 안보 공백없는 순조로운 정부 이양에 협조하는 차원이기도 합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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