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사진으로 확인된 러 거짓말...푸틴 '헤이그 법정' 설까 / YTN

2022-04-05 752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호준석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크라이나 상황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자신들이 점령한 기간 동안 민간인 피해는한 명도 없었다며 부차의 집단학살을 부인했었죠. 이 러시아의 주장이 위성사진을 통해 거짓으로 밝혀졌습니다. 국제사회가 추진 중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범 재판 회부는 현실이 될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국제부 호준석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전 세계가 분노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도소시에서 민간인 시신 수백 구가 발견됐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크라이나가 부인했는데 위성사진을 통해서 확인됐다는 게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미국 뉴욕타임스가 위성사진과 영상을 정밀하게 분석했습니다. 3월 19일하고 21일 이때 러시아군이 점령하고 있을 때입니다, 부차를. 이때 찍은 위성사진에 거리에 검은 물체들이 방치돼 있는 것이 위성사진에 찍혔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몰랐죠. 이게 뭔지, 그냥 검은 물체니까 식별을 못했습니다.

야블론스카 거리거든요, 저기가 지금. 그런데 수복한 다음에 러시아군이 3월 30일에 퇴각하고 수복한 다음에 들어가서 그 거리의 영상사진을 찍어보니까 그 검은 물체가 바로 민간인들의 시신이 방치돼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것 말고도 몇 건이 더 이런 식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그런데 그전에 UN 주재 러시아 대사 네벤지아 대사가 이게 자기들이 30일날 나갔는데 그 후에 조작한 거다, 이 사진, 영상들이. 이렇게 주장을 했었거든요. 거짓으로 밝혀진 것이죠.

러시아가 이번에 우크라이나 공격할 계획이 없다. 그다음에 들어간 다음에는 민간인 공격 안 한다. 그다음에 마리우폴 병원 폭격한 건 우크라이나 자작극이다. 우리 집속탄 안 썼다. 계속해서 거짓말을 해 왔습니다. 또 과거에 전력이 있습니다. 2000년 체첸 내전, 2015년 시리아 내전에서 잔혹한 전쟁범죄 저질렀었고 더 거슬러 올라가면 2차 세계대전 때 나치 독일이 행했던 만행 못지않게 옛소련군도 독일에 들어가서 민간인 상대로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다 국제사회가 기억하고 있는 것이죠.


그렇군요.

지금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고 민간인들이 무차별 살해가 됐고 집단매장된 그 상... (중략)

YTN 호준석 (june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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