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캠프 대변인에게 묻는다...최종 승자는? / YTN

2022-03-09 2

■ 진행 : 강진원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양수 / 국민의힘 선대본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민심, 늘 매서운 건 아니지만 지역 현안과 관련되면 더욱 뜨거워집니다.


갑론을박 펼치며 민심 들끓고 있는 8개 지역 투표율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투표까지 끝나는 저녁 7시 반까지 이제 2시간 26분 정도 남았네요.


그렇습니다. 양당은 지금 어떤 분위기일까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캠프 대변인 모시고, 마지막으로 향해 가고 있는 대선 여정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의원,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저희가 방송 들어가기 전에 이런저런 얘기를 나눠봤는데 두 분 모두 평소에 친분이 있으신 것 같아요. 오늘은 크게 네거티브 공방 안 하시고 또 이렇게 선거 날이니까, 또 민주주의의 축제인 날이니까 차분하게 대담을 이어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그렇게 하실 거죠?

[이양수]
박찬대 수석대변인분께서는 워낙에 인품도 훌륭하시지만 재밌으셔서 따르는 후배들이 많습니다. 저도 사석에서는 잘 따르고. 오늘 토론회 잘 모시겠습니다.

[박찬대]
아무튼 품격 있는 대변인으로 국민의힘한테는 큰 자산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이 말씀을 드린 게 이번 대선이 어떻게 보면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다, 이런 유권자분들의 지적이 많아서 투표율인 당일, 그러니까 민주주의의 축제라고 하잖아요. 민주주의의 꽃인 이 선거일만이라도 네거티브 공방 없이 차분히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는 기회가 마련되면 어떨까 싶어서 일단 말씀을 드려봤고요. 지금 투표율이 하단에 나가고 있는데 지난 대선 때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가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민주당에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찬대]
역대 비호감 대선이라고 해서 투표율이 혹시 낮아지는 것 아닌가 생각을 했는데 그 이상으로 주권자인 국민들의 투표 열기가 높았던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됩니다.

보통 네거티브가 만연하게 되면 사실 정치에 염증을 느끼기 때문에 투표율이 낮아지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인데 오히려 투표율이 올라간다라고 하니까 네거티브를 뛰어... (중략)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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