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를 맞이해 호랑이띠 장병들이 새해 결의를 전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호랑이처럼 용맹하고 든든하게 우리 국민을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
[기자]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 6위의 군사 강국입니다.
육군은 드론과 로봇, 첨단 장비로 전투력을 보강해 새해 더욱 강력한 국방을 약속했습니다.
[이영웅 중사 / 육군 특전사 비호부대 (98년생) : 육군은 2022년 호랑이 해를 맞이하여 용맹하고 힘찬 호랑이 기세로 맡은 바 임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습니다. 저희를 믿고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해군의 2,800톤급 신형 호위함 서울함은 서해 북방한계선, NLL 수호로 새해 첫 임무를 시작했습니다.
[김준회 중사 / 해군 2함대사령부 (86년생) : 국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필승 해군으로서 대한민국의 바다를 굳건히 수호하겠습니다.]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 KF-16도 출격해 새해에도 빈틈없는 영공 방어에 나섰습니다.
[황성원 소령 / 공군 38전투비행전대 타이거 대대 (86년생) : 타이거 대대에서 국민 여러분의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 공군은 대한민국의 하늘과 바다를 굳건히 지키겠습니다.]
해병대의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이 기동성을 뽐낸 데 이어 해병대원들이 레펠 하강을 하며 전투력을 과시합니다.
[이기섭 대위 / 해병대 제2항공대대 (86년생) : 국민 여러분 해병대는 2022년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용맹하고 힘찬 호랑이의 기세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해병대를 믿고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 보내시기 바랍니다.]
호랑이띠 장병들은 새해에도 호랑이처럼 힘차고 용맹하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을 다짐했습니다.
"2022년 우리 군이 함께 합니다. 화이팅!"
YTN 이승윤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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