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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공수처, 사찰 의혹 적절히 설명해야"

2021-12-29 1

박범계 "공수처, 사찰 의혹 적절히 설명해야"

최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언론인과 정치인 등에 대한 '사찰 의혹'과 관련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공수처의 적절한 설명이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수처의 통신 조회가 "영장에 기초한 집행"이라면서도 "오랫동안 언론이나 일각에서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공수처 수사와 관련해서는 법무부 장관 소관 사항은 "파견 요구가 있을 때 여부 판단"이라며 "공수처가 원한다면 파견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국민적 의혹에 합당한 결론을 내야 한다"고 해 가이드라인을 줬다는 지적에는 "오해"라고 부인했습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선 "국민 화합 차원"으로 이해한다며 "개인적으로 아주 깊은 소회를 가지고 있다"면서도 상세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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