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버스를 타고 전국 곳곳을 누비는 '심상찮은 버스 6411' 출정식을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중심의 양당 정치체제를 무너뜨리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심 후보는 국회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노동의 희망과 시민의 꿈을 모으기 위해 전국 시민들 속으로 달려간다고 밝혔습니다.
6411번 버스는 故 노회찬 전 의원이 지난 2012년 진보정의당 대표 수락 연설을 하면서 투명인간 취급받는 노동자들을 대변하겠다며 언급한 버스노선으로 '노회찬 정신'과 정의당이 추구하는 노동권 존중 사회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심 후보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우리 사회의 가장자리를 지키고 있는 전국의 이름없는 시민들을 만나고 34년 기득권 정치를 무너뜨릴 뜨거운 민심 에너지를 싣고 오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전국 순회 프로젝트인 매주 타는 민생버스, 매타버스와 비슷하다는 지적과 관련해서 여영국 대표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영입 인재만 태운 이재명 매타버스와는 갈 길이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1207201123674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