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밝힌 '집권 100일 내 자영업자 50조 보상'과 관련해 김기현 원내대표는 집권 시 새로 출범하는 정부에서 지출 구조조정 등을 통해 재원을 조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은 기본적으로 정부의 영업 제한이나 집합 금지 조치로 손실을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해 충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가용 재원이 얼마나 되는지 봐서 올해 예산 심사에도 반영할 수 있는 건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이는 윤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밝힌 공약이기 때문에 당에서도 추가로 검토를 더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도 집권하게 되면 현재 문재인 정부가 짜놓은 예산을 재편성해야 한다고 본다면서 추경 편성 방안 등을 언급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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