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6개월 사이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도쿄올림픽 참가 선수들이 일본 국민에게 코로나19를 옮길 위험성은 0%라고 단언했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어제 오후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와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조직위원장과 회담 자리에서 일본 국민의 감염 가능성을 우려하는 고이케 도쿄도지사의 발언에 올림픽 관계자와 일본 국민이 분리되기 때문에 감염 가능성은 0%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메달 시상식에서도 선수들은 마스크를 쓰고 직접 메달을 목에 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에 입국한 올림픽 선수나 관계자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3명입니다.
바흐 위원장의 발언입니다.
[토마스 바흐 / IOC 위원장 : 선수촌에서 일하는 일본인이나 일본 국민이 (선수들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성은 0%입니다. 올림픽 방역 조치에 따라 올림픽 선수단과 일본 국민은 분리되기 때문입니다.]
YTN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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