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도사에서 노 전 대통령의 우직함이 지금의 민주주의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바보 노무현'처럼 희망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의 추도사 직접 들어보시죠.
[김부겸 / 국무총리 : '바보 노무현' 소리를 들으면서도 어려운 길을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대통령님의 그 우직한 도전 덕분에, 오늘 이 나라의 민주주의는 이만큼 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대통령님께 부끄러운 고백을 드릴 수밖에 없네요. 대통령님의 열망과 달리 오늘날 대한민국은 불신과 갈등이 어느 때보다 깊습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멀고 험합니다. 하지만 '바보 노무현'의 삶처럼 분열과 갈등을 넘어 국민통합과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희망을 놓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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