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런던 G7 외교·개발 장관 회의 참석을 계기로 만나 한미 정상회담 준비와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우리 시간 어제 저녁 두 장관이 만나 오는 21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게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블링컨 장관은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 결과를 공유했고, 정 장관은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 결과가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결정된 것을 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우리의 신남방 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지역 구상의 연계·협력, 코로나19 관련 백신 분야 협력, 기후변화와 민주주의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양 장관은 최근 두 차례 대면 회담과 오는 21일 정상회담이 공고한 한미 동맹 관계의 현주소를 대변한다면서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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