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여성의원들 "與, 박원순 피해자에 2차 가해" / YTN

2021-03-17 8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가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국민의힘 여성의원들은 민주당이 피해자의 진정 어린 호소를 정치적으로 왜곡하며 2차 피해를 양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여성의원들은 민주당이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공감하고, 사과하고, 반성한 것이 아니라 외면하고, 부정하고, 왜곡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이라고 칭했던 남인순·고민정·진선미 의원을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주요 직책에 앉히는 것 자체가 2차 가해라면서 이 사실만으로도 지금까지 사과나 미안함이 거짓임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피해자의 호소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면서, 인정하고 반성할 줄 모르는 정당은 국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317164039276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