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총장에게 구두로 다 말했다...'패싱' 맞지 않아" / YTN

2021-02-08 9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어제 발표한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패싱'이라는 말은 맞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출근길 발언, 잠시 들어보시죠.

[박범계 / 법무부 장관 : 검찰국장은 교체했고요. 또 신임 검찰국장은 총장의 비서실장 격인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을 했던 사람을 임명했고, 또 신임 기획조정부장에 총장이 원하는 사람을 임명했고, 대전지검장을 유임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패싱' 이런 말은 좀 맞지 않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지금 거론된 분들은 총장께 제가 직접, 만났을 때 다 구두로 명확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이성윤 지검장 유임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현안 수사하는 분들은 계속 수사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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