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사법농단 사건에 연루된 판사를 탄핵하려 하는 것은 사법부 길들이기라며, 오만한 민주당의 폭주를 막을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오 전 시장은 오늘(29일) SNS를 통해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의 1심 유죄 판결이 나온 날 민주당이 판사 탄핵을 들고 나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우연이 거듭되면 필연인 만큼 불리한 판결에 재갈을 물리겠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안하무인의 오만한 민주당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국민과 서울시민밖에 없다며, 서울시장 선거 승리를 통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놓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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