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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희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학교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5명, 사흘 연속 6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3차 대유행과 관련해 확산세가 진정되는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지만 교회 등 일부 시설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오.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600명대입니다. 특히 최근 일주일은 그 직전보다 200명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현재 추세를 어떻게 봐야 될까요?
[백순영]
하향안정세로 뚜렷하기는 합니다마는 몇 가지 부정적인 면들도 있는 것이 지금 현재 주말효과로 인해서 진단검사 수가 대폭 줄었는데도 환자 수는 줄지 않는 상황이고요.
이것이 또 우리 지역사회에 있어서 무증상 감염의 지표라고 할 수 있는 임시선별진단소에서의 양성률, 즉 2만 2450명이 진단을 받았는데 이 중 88명이 나와서 0.39%거든요.
이건 전체 환자의 13.2%를 차지하고 있어서 실제 지역사회에 있어서의 감염률, 즉 양성률이라는 것은 아직은 줄고 있지 않다는 것. 지금 이 숫자들 전체를 봤을 때는 서울, 수도권보다도 오히려 지방에서 비수도권에서의 산발적인 집단발생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가 오히려 더 위험하지 않은가 하는 것이, 지금 비수도권은 2단계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감소는 하고 있지만 이 감소세는 뚜렷하지는 않다. 즉, 600~700명이라는 숫자도 지금 적은 숫자가 아니고 겨울철이라는 특성도 있기 때문에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고 보겠습니다.
일부에서는 거리두기 연장조치나 앞서 말씀하신 대로 선별진료소에서 증상이 있든 없든 무조건 가서 본인이 원하면 검사를 받고, 선제적으로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는 조치들이 어느 정도 효과를 나타내면서, 서서히 효과를 나타내면서 이렇게 사흘 연속 600명대가 아닌가라는 분석도 있더라고요. 그건 어떻게 봐야 될까요?
[백순영]
맞습니다. 지금 2.5단계인데다가 5인 이상 모임금지라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고 또 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증상이 없어도 누구나 다 익명으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기 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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