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검찰 개혁할 이유 분명해져...공수처 박차 가해야" / YTN

2020-12-16 1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총장에 대한 중징계가 결정됨에 따라 검찰을 개혁할 이유가 더 분명해졌다며, 공수처 출범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윤 총장에게 정직 2개월의 처분을 내린 징계위원회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현직 검찰총장이 중징계를 받은 건 검찰 내부의 과제가 크다는 점을 드러낸다며 검찰개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고위공직자수사처가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에 이바지할 것이라면서 공수처장 후보 임명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 역시 검찰이 영장 청구권과 공소제기권, 형 집행권 등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다며, 과도한 권한을 정상화하기 위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대적 과제인 공수처 출범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면서 공수처는 성역없는 공정한 수사로 부패 없는 권력과 청렴한 사회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경국[leekk0428@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1216100413650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