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환영하며 공수처가 공정한 법 집행을 통해 국민의 공수처로 신뢰받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자신의 SNS에서 오래되고 어려웠던 공수처 출범을 이제라도 이행할 수 있게 힘을 보태준 모든 국민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공수처 수사 대상은 7천여 명으로 제한된다며 공수처가 가동되면 공직 사회는 더 맑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 대표는 당원 게시판에 남긴 글에서도 공수처법과 함께 국정원법, 경찰법 등 권력기관 개혁 3법 개정을 마무리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앞으로 이런 성과를 공고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허영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검찰개혁의 8부 능선을 넘었다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권력기관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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