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아이 문제에 철저하지 못한 아버지였음을 국민께 사과하지만 권력 기관의 개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오늘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있는 서울 적선현대빌딩으로 출근하면서 법과 제도를 따랐더라도 제도에 접근할 수 없는 국민과 청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말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권력기관 개혁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라는 국민의 뜻과 대통령의 국정철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개혁 임무 완수를 위해 어떤 노력이든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은 국민의 대표 앞에서 성실하게 모든 것을 말씀드리고 국민의 판단을 받는 것이라며 인사청문회에서 주시는 꾸지람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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