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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송경철 앵커, 황보혜경 앵커
■ 출연 : 이동훈 / 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확산세가 가팔라지면서 정부는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
정부는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거리두기 3단계 격상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동훈 내과 전문의 나오셨습니다.
어제 유난히 환자가 많이 늘었어요. 그런데 최근의 추세를 보면 11월 초만 하더라도 한 100명대 정도 확진자를 기록하던 것이 최근에 한 달 사이에 계단식으로 400명, 500명, 그리고 최근 사흘 동안에 600명대를 기록할 것이다라는 전망이 어제 저녁까지 있었는데 어젯밤 사이에 그야말로 폭증하면서 950명. 1월 20일에 첫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이후 최다를 기록했어요. 왜 그랬던 것 같습니까?
[이동훈]
어차피 코로나19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한 종류거든요. 코로나 바이러스 자체가 겨울철에 유행하는 계절 감기의 한 종류였습니다. 그래서 12월 말에서 1월, 2월까지 많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고요.
과거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 그래프를 보더라도 지금쯤 증가하는 추세였습니다마는 이번 역시 계절성을 무시할 수는 없었던 것 같고요.
그리고 우리가 봄과 여름에 있던 것은 산발적인 집단감염입니다, 일종의. 어떤 특정, 신천지 집단이라든지 종교모임 집단에 의한 감염이었고요. 이번 감염은 좀 달랐던 것이 여기저기서 소규모로 계속 확산되고 있었거든요.
이렇게 소규모식으로 확산됐던 것들이 어떤 특정 집단을 만날 경우에 그 집단에서 집단감염이 또 발생되면 기존에 600~700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과정에서 또 100~200명씩 더 붙어지니까 어젯밤에 한 950명 정도, 굉장히 많은 분들이 아침에 놀라셨을 것 같은데 요양병원에 집단감염이 있었고 종교모임 집단감염.
이렇게 덧붙여지니까 확진자가 급증하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확진자가 많이 늘어났다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는 것이 이분들이 사회 활동을 하면서 어떤 집단과 접촉할 수 있어요.
그러면 접촉하면 그 집단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수가 있고요. 어제도 보면 요양시설, 굉장히 많은 분들이 감염됐습니다.
그래서 이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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