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타결 직전이라며 기뻐하기도...후임 위해 노력" / YTN

2020-12-09 1

사실상 임기 중 마지막으로 방한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는 북핵 협상을 돌아보며 한때 타결 직전이라는 생각에 기뻐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오늘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의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비건 대표는 우리가 만들어냈다고 생각한 것이 무너졌고 다시 쌓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는 이겨냈다며, 후임자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양국이 함께 노력할 것을 기대했습니다.

이도훈 본부장은 한미 양국이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긴밀한 공조라는 두 가지 원칙을 지켜왔다면서, 정세 안정과 대화 동력 유지를 위해 협의하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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