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바이든 대통령 시대에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 SNS에서 조 바이든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한국과 미국이 굳건한 동맹을 바탕으로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재가동되고, 항구적 평화의 전기가 조속히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에 대해 백인 남성이 장악해온 백악관의 장벽을 깨뜨린 인물로 역사에 이름을 새기게 됐다며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라는 시대정신이 구현된 결과라고 평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수락 연설을 인용해, 우리도 모든 어린 소녀들이 대한민국을 가능성의 나라라고 생각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에게도 해리스 같은 지도자가 출현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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