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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앞두고 바이든 출마선언 "한미동맹 70주년 매우 중요" / YTN

2023-04-25 100

출마 후 첫 일정 노동조합 찾아 경제 성과 강조
인플레감축법·반도체법 강조 ’제조업 부흥 약속’
낮은 지지율·아들 의혹 수사·최고령 나이 변수
국빈방문기간 출마 "한미동맹 70주년 기대 커"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왜 하필 국빈방문 기간에 출마 선언인지 질문에, 백악관은 윤 대통령 방문과 한미동맹 70주년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는 말로 답을 대신했습니다.

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4년 전 대선 출마 선언일에 맞춰 재출마를 공식화하는 동영상을 올린 조 바이든 대통령.

극단적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사당 폭동 장면에서 시작하는 영상은 다음 대선을 민주주의와 자유의 가치를 놓고 벌이는 중요한 싸움으로 규정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출마 동영상) : 지금은 안주할 때가 아닙니다. 그것이 제가 재선에 출마하는 이유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출마 선언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북미 건설 노동조합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주요 경제 성과로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반도체법을 내세우며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약속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노동자들이 우리의 일을 마무리 지을 것입니다. 우리는 미국을 재건할 것이며 미국 물건을 구매하게 만들 겁니다.]

하지만 대선 가도가 순탄치만은 않을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낮은 지지율에 아들인 헌터 바이든과 관련한 비리 의혹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역대 최고령인 나이도 적잖은 변수입니다.

[윌리엄 하웰 / 시카고대학 미국정치학 교수 : 두 번째 임기는 80세가 아닌 90세에 가까운 나이가 될 겁니다. 과연 공직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합당한 우려가 제기됩니다.]

윤석열 대통령 국빈방문 기간 출마 선언으로 정상회담에 대한 주목도가 떨어지지 않을지 질문에 백악관은 이번 국빈방문과 한미동맹 70주년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국빈 방문이 한국과의 글로벌 동맹을 강조하는 계기가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존 커비 /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 : 역내 뿐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윤 대통령의 리더십과 관점. 그리고 한국의 선한 영향력을 비롯한 현재 위상 등에 대해 초점을 맞추는 기간이 될 것입니... (중략)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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