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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체 "바이든 승리 선언…트럼프는 소송 예고"
中 전문가 "美 동맹 강화, 봉쇄·고립으로 中 압박"
"바이든 당선되면 미중 관계 더 나빠져" - 홍콩 언론
중국은 바이든 후보의 승리 선언과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소식을 동시에 전하고 있습니다.
또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도 미중 관계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베이징 연결합니다. 강성웅 특파원!
중국 매체들은 바이든 후보의 승리 선언 소식을 어떻게 전하고 있습니까?
[기자]
중국 매체들도 대체로 미국 언론사들의 바이든 후보 당선 예측과 바이든 후보의 승리 선언 등을 전하면서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굳어진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 측이 불복의사를 밝히고 있는 만큼 이번 대선이 소송전으로 가게 됐다는 소식을 함께 전하고 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바이든 후보가 펜실베이니아와 네바다주의 개표 결과가 나온 뒤, 최소 27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미국 언론사들은 바이든이 승리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바이든 후보가 선거운동이 종료됐으며 분노를 뒤로 미루고 이제 하나의 국가로서 함께 가자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CCTV도 바이든 후보가 선거인단의 과반을 확보해 당선될 것으로 예측이 됐다면서, 미국 사회의 단결을 호소했고, 코로나19 대응에 우선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선거는 결코 끝나지 않았으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신화통신은 특히 미국 공화당이 바이든 후보는 아직 승리를 인정받지 못했다면서, 월요일부터 소송을 시작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미국 상황을 대체로 차분하게 전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 매체들은 바이든 후보의 승리 선언 연설을 전하면서 당선을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도 미중 관계는 별로 개선되지 않을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 왜 이런 분석이 나오는 겁니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국익을 우선해 동맹국들 과 마찰을 빚으면서까지 일방주의식 외교를 해왔는데 바이든 행정부는 다를 것이라는 전망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미국 전문가인 스인홍 중국 인민대 국제관계학원 교수는 미국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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