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어제(22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보여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거대 양당의 태도 변화를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오늘(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년 3개월 전과 비교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들의 태도 변화는 극적이기까지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 감사 능력보다 뛰어난 변신 능력에 연기자들이 위협을 느꼈을 수준이라며, 이번 국감은 정쟁에, 정쟁에 의한, 정쟁을 위한 국감이었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윤 총장을 향해서도 현직 검사의 술접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데도 사과 한마디조차 없던 건 국민이 아닌 오직 검찰 조직 보위에만 충성하겠다는 암묵적 선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송재인[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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