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방탄소년단의 병역 연기에 대해 전향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양우 장관은 오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중문화예술인 병역 연기와 관련한 입장을 묻는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국위를 선양한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 연기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현재 국방위에 상정된 관련 법안이 행정부와 국회 논의를 거치고 국민 정서 등도 고려해 조속히 처리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용기 의원은 e스포츠 선수들 역시 국위 선양을 하고 있고, 20대에 최고의 역량 발휘 할 수 있는 직종이기 때문에 병역 연기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며 문체부가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전 의원은 앞서 BTS를 포함해 국위를 선양한 대중문화예술인이 문체부 장관 추천을 거쳐 병역을 연기할 수 있도록 하는 병역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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