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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오전 진행
서욱, 추 장관 아들 휴가 논란 "심려 끼쳐 송구"
서욱, 병가 처리에 대해선 "여기서 평가 어렵다"
군·검 합동수사본부 제안엔 "검찰 수사 보겠다"
오늘 열린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역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관련 공방으로 뜨겁습니다.
서욱 후보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의혹으로 심려를 끼치게 돼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서욱 후보자가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는데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서 후보자는 추 장관 아들 서 씨 병가 특혜 의혹과 관련해 휴가 규정에 대한 질의가 이어지자, 이번 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고 군에서 미흡한 부분들 특히 행정적인 부분에서 그런 것들이 보였다며, 장병의 진료권 보장 문제도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서욱 / 국방부 장관 후보자 :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송구스럽습니다. 그게 여러 가지 군에서 미흡한 부분들이 보였는데 행정적인 이런 게 조금 보이기도 하고 그런 문제도 있었고….]
하지만 서 씨에 대한 병가 처리에 관해선 지휘관의 판단은 상황마다 다르기 때문에 여기에서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답변을 피했습니다.
또 의혹과 관련해 군·검 합동수사본부를 제안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의엔 일단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는 게 어떨까 생각하고 있는데 검토를 해보겠다고 유보적인 답을 했습니다.
이번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추 장관 아들 관련 의혹으로 여야의 공방도 치열했습니다.
민주당 황희 의원은 국방부 민원 국방민원상담센터의 전화 연결음을 재생하며 이런 상황에 무슨 청탁이 가능하겠냐고 지적했습니다.
또 홍영표 의원은 당에서 아무리 조사를 해봐도 어떤 위법 사실도 없고 많은 의혹이 정치적인 배경에서 조작, 왜곡되고 있다며 이게 국가 쟁점으로 갈만한 사안이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추 장관 아들 건의 의미를 서 후보자가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며, 서 후보자가 즉답을 회피하자 군인답지 않게 눈치를 본다고 언성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무소속 홍준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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