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극복 위한 '안정감' 이낙연 민주당 신임 대표 / YTN

2020-08-29 1

■ 진행 : 송경철 앵커, 황보혜경 앵커
■ 출연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로 국무총리 출신 5선의 이낙연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낙연 신임 대표는 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정기전국대의원대회 당대표 경선에서 60.77%의 득표율로 김부겸, 박주민 후보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신임 대표를 직접 연결해서 얘기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상은 됐습니다마는 여러 가지 어려운 조건에서 당대표 선출된 거 먼저 축하드리겠습니다.

먼저 새로운 당대표로 당선되신 소회부터 간단히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낙연]
어려운 시기에 저에게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국민 여러분, 당원 여러분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결정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저와 좋은 경쟁을 해 주신 김부겸, 박주민 후보께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이 정부 여당의 가장 큰 현안일 텐데요. 앞으로 확산을 막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실 생각이신가요?

[이낙연]
코로나 문제라면 정부가 주도하고 당은 전면적으로 협력해야 합니다. 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이라면 조언을 드리는 것, 그리고 현장의 상황을 전해 드리는 것, 동시에 국민의 마음을 함께 모으도록 노력하는 것 이런 것들이 당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야와 달리 방역에 관해서는 정부가 주도하고 전문가들의 뜻을 존중해서 따라가는 게 그것이 옳은 것이고요. 당은 현장 중심의 자세로 정부를 돕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도 매듭을 지으셔야 될 텐데요. 언제쯤 논의를 시작하실 생각이시고 또 대상자를 선별해서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 입장은 그대로이신지 말씀 좀 해 주시죠.

[이낙연]
이렇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시기는 제가 월요일에 자가격리가 끝납니다. 그래서 바로 당정청 회의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민생을 지원하는 방법이 재난지원금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재난지원금이 이상하게 정치적 관심사가 되다 보니까 자꾸 그게 전부인 것처럼 되는 것은 맞지 않고요.

우선은 이렇게 할 것입니다. 예년에도 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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