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는 6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7월 임시국회에 보이콧을 풀고 참여하자는 당내 의견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임시국회에는 고위공직자 인사청문회도 있고, 정권의 실정도 지적해야 하는 만큼 보이콧을 계속 하자는 의견은 거의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통합당의 상임위원 명단은 이번 주말 안에 완성하고, 다음 주 중에 제출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통합당은 민주당이 제1야당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3차 추경안을 처리했다고 반발하며 본회의에 불참한 채 의원총회를 진행했습니다.
김주영[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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